우리 모두는 살면서 많은 일에 걱정하고, 염려하는 순간들이 많습니다. 특히, 일상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이런 일들을 다 계획하고, 처리하려고 하다 보면 점점 피곤하고 지쳐가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어느 순간,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걸까?"라는 의문을 가질 때가 많습니다.
이때, 우리가 기억해야 할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주인이시며, 모든 것을 그분께 맡기고 살아가는 삶이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준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할 때,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며, 우리의 삶에 평안과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삶
성경은 여러 차례, 우리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신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예를 들어, 시편 127편 1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운 자들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지키지 아니하시면 지키는 자들의 깨어 있음이 헛되다." 이 말씀은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노력하고 수고한다고 해도, 결국 그것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져야만 진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즉, 우리가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이 사실을 깨닫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게 된다면, 세상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걱정과 염려는 점점 덜어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맡기는 삶이 주는 평안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라는 말씀은 단순히 "신뢰하라"는 의미를 넘어서, 우리가 삶에서 겪는 염려와 스트레스를 하나님께 내어 맡기라는 깊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하루 중 많은 시간을 걱정하고 고민하는 데 보냅니다. "이 일이 잘 될까?", "가족은 잘 지낼까?", "앞으로 어떻게 될까?"와 같은 염려는 끊임없이 우리 마음속을 채웁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약속은 분명합니다. "모든 염려를 그에게 맡기라. 그가 너희를 돌보시느니라"(베드로전서 5장 7절).
하나님께 우리의 염려를 맡기면, 그분께서 우리를 돌봐주시고, 우리가 믿고 의지할 때 필요한 것을 채워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은, 그분의 뜻을 신뢰하고, 우리의 삶을 그분의 손에 온전히 맡긴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쉼을 경험하게 되죠.
예수님의 초대: "내게 와서 쉬라"
예수님은 마태복음 11장 28절에서 우리에게 이렇게 초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진정한 쉼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삶에서 짊어져야 할 무겁고 복잡한 짐들, 그 모든 것들을 예수님께 맡기라는 초대입니다.
이 초대는 단순히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차원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영혼에 대한 초대입니다. 세상에서 겪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와 걱정들, 그런 무거운 짐들을 예수님께 맡기면, 우리 안에 진정한 평화가 찾아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우리가 짊어질 수 있는 것들만 맡기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 안에서 진정한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맡기는 삶, 믿음으로 살아가는 길
우리는 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많은 결정을 내리고, 일들을 처리해 나갑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이루어져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삶은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살아가지만, 그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는 말씀처럼, 우리가 걱정하는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께서 이루실 일을 믿으며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무엇이 필요할지 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맡기고 나면, 그분의 계획이 반드시 우리 삶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삶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그분의 뜻대로 살아가는 삶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모든 걱정과 염려를 그분께 맡길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가시며, 우리에게 진정한 평안과 쉼을 주십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맡기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신뢰하며 의지할 때,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시고, 우리가 겪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분의 평안으로 우리를 감싸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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